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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15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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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손군은 15일 오전 2시경 자신보다 다섯살 위인 김모씨(22)와 사귀는 문제로 아버지(44) 어머니(40)의 꾸중을 듣다 흉기로 부모를 찔러 숨지게 하고 동생(15)의 배 등을 11차례나 찔러 중태에 빠뜨린 혐의다.
손군은 경찰에서 “부모님이 김씨와 사귀는 것에 대해 자주 꾸지람을 하고 동생은 공부를 잘한다고 칭찬해 모두 보기 싫었다”고 말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