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 충정로사옥 9층 독자정보실은 각종 정보가 필요한 독자들로 항상 북적댄다. 신문 잡지에 실렸던 기사를 찾는 독자,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는 학자 및 학생, 사진을 구하려는 출판물 편집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독자정보실에 보관된 1920년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79년간의 동아일보는 무료로 열람된다.
조사연구팀이 보유한 300만장의 기사스크랩과 2000권의 주제별 인물별 파일북, 200만장의 주제사진과 20만장의 인물사진, 200만장의 원판필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자료를 복사해가는 독자들도 많다. 비용은 A4용지 기준으로 1장에 200원. 최근 3개월간의 신문은 별도로 비치하고 방문독자에게 낱장으로 판매한다. 자료가 급히 필요한 독자는 전화나 팩시밀리로 신청한 후 온라인 계좌(한빛은행 217―041616―13―001 동아일보사 조사부)로 이용료를 입금하면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팩시밀리는 1장에 1000원, 우편은 1장에 500원(등기료 별도).
컬러복사시설이 완비돼 독자들에게 필요한 사진자료도 제공한다. 비용은 용도에 따라 다르다. 출판물에 사용하려면 장당 6만원부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9시30분∼오후6시30분이며 토요일은 오후2시30분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문의전화 02―361―0292∼3 팩시밀리 02―361―0410. 주소는 우편번호 120―715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139 동아일보사 독자서비스센터 독자정보실.
〈김종하기자〉sv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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