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검찰은 97년 대선당시 한나라당 기획본부 여론조사 단장을 지낸 정선호(鄭善昊)전의원을 금명간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서의원의 매형인 정전의원을 상대로 서의원이 불법모금된 대선자금중 일부인 9억6500만원을 당에 전달하지 않고 서울 논현동 지구당 사무실 분양대금으로 유용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서의원은 1일부터 5일간 회의 참석차 해외 출장을 갈 계획이었으나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하지 않아 출국하지 못했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