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시 생활보호대상자 19만명 추가

  • 입력 1999년 4월 29일 19시 28분


보건복지부는 대량 실업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 19만명을 추가 지원하는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안정대책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생활보호대상자(1백17만5천명) 외에 실직이나 소득감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를57만명에서 76만명으로 늘려 지원키로 하고 7백79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정성희기자〉shch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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