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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1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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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자 승용차와 택시 등이 출근길에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대전지역 주요 도로마다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출근시간이 평소보다 배 이상 소요돼 지각사태가 빚어졌다.
검찰은 이번 시내버스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해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를 사법처리키로 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이날 오전 협상을 재개해 오후 5시경 임금인상률 3% 등에 합의하면서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돼 6시부터 버스운행이 재개됐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