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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9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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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해 차량 3백23만대에 대한 배출가스 단속 결과 기준초과 차량을 97년보다 51% 늘어난 6만8천95대 적발했으며 76억4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준위반 차량은 화물차와 버스 등 경유차가 67.6%로 가장 많았고 승용차도 28.9%나 됐으며 경자동차는 1.9%에 불과했다. 특히 오염물질을 지나치게 많이 배출해 사용정지명령을 받은 차량은 전체 위반차량의 10.6%에 해당하는 7천1백99대로 97년보다 46% 늘어났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