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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26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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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해 임진강지천인 신천의 수질오염이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11.3PPM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신천은 경기 동두천시와 양주군을 거쳐 흐르는 하천으로 포천천 한탄강과 함께 임진강의 주요지류이다.
환경부 곽결호(郭決鎬)수질보전국장은 “신천의 수질오염도는 도시 외곽지역에서 측정한 수치 중 전국 최고 오염도 수준에 속한다”고 말했다.
수질등급은 5등급까지 있으며 BOD 8∼10PPM이 5급수이다. 신천의 수질은 등급외로서 농업용수나 공업용수로도 쓸 수 없다.
〈이원홍기자〉blu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