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캠퍼스 산책

  • 입력 1999년 1월 19일 11시 17분


○…기존 보일러보다 공해물질이 적게 나오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가스보일러가 인하대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다. 인하대 이창언(李昌彦·기계항공공학부)교수팀은 18일 연소가스를 아래쪽으로 배출하고 ‘응축형 열교환기’를 부착한 새로운 가스보일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보일러는 기존 제품에 비해 공해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가 훨씬 적게 나온다고 이교수는 설명했다.

또 기존 보일러보다 난방효율이 12∼17% 향상돼 LPG가스를 사용할 경우 한 가구당 연간 14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이교수는 “핵심부품을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해 수입대체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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