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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13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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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은 최근 급증하는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사건을 100% 해결하자며 ‘중요강력사범 검거대책반’을 설치하는 등 ‘강력범죄와의 전쟁’에 들어갔다.
검거대책반은 박태규(朴泰奎)부장검사를 반장으로 강력부검사경기 경찰청 일선경찰서 형사과장이 참가하는 대책회의를 수시로 가질 예정이다.
검찰이 이례적으로 검거대책반까지 설치하고 범죄소탕에 나선 이유는 올들어 발생한 살인사건 49건중 10건이 미제로 남고 중요강력사건 검거율(81%)도 전국평균(95.7%)에 크게 밑돌기 때문이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