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자 쉼터 연말까지 113곳 더 늘린다

입력 1998-09-17 19:13수정 2009-09-25 01:3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시는 한겨울 노숙자들의 동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보호시설을 대폭 늘리고 자활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한 노숙자대책을 17일 발표했다.

고건(高建)서울시장은 “21일부터 2천4백여명에 달하는 서울시내 노숙자들과 상담해 희망의집(쉼터시설)에 수용하고 자활을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7곳의 희망의집을 연말까지 1백13곳 더 확충해 10월말까지 노숙자 전원을 이 시설에 수용키로 했다. 또 종교계및 민간단체와 함께 90명의 상담원을 동원, 노숙자들과 상담을 벌이는 한편 입소 노숙자에게는 신원확인(ID)카드도 발급하고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