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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11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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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자동차충전소 3백81개소 △용기충전소 39개소 △이번에 사고가 난 유형인 자동차와 용기를 모두 취급하는 충전소는 1백82개소 등 모두 6백2개소가 있다(97년말 현재).
LP가스의 연간 소비량은 5백90만9천t으로 △도시가스용 66만t△가정 및 상업용 2백43만t △자동차 연료 1백68만t △산업용 연료 60만t △공업용 원료 53만t 등이다.
자동차와 용기를 모두 취급하는 충전소는 보통 20∼30t 규모의 자동차용 부탄가스탱크와 20∼40t 규모의 용기용 프로판가스 탱크를 갖추고 있다.
30∼40t 규모의 탱크를 기준으로 한 안전거리는 학교 병원 백화점 등 1종 보호시설의 경우 탱크외면으로부터 27m, 2종 보호시설인 가정주택으로부터는 18m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가스 폭발력은 누출된 가스량에 따라 다르며 한번에 폭발하지 않고 수차례에 걸쳐 폭발하는 경향이 있다.
이날 사고는 70년대 서울 응암동에서 LP가스 탱크로리가 폭발한 이래 두번째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