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유치인 3명 「오리무중」…제천署 유치장서 도망

입력 1998-09-06 20:04수정 2009-09-2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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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6시경 충북 제천경찰서 유치장에서 강도상해혐의로 수감중인 원구연씨(31·충북 제천시 화산동 274) 등 유치인 3명이 탈주했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이날 오전 3∼6시경 유치장 2호감방 안쪽구석에 있는 좌식변기통을 뜯어내고 보일러 배관을 통해 지하 1층 기계실로 들어간 뒤 변전실 유리창 창문을 통해 달아났다.

탈주한 원씨는 강도상해혐의로 4일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을 선고받았으며 함께 탈주한 홍성대씨(30·제천시 송학면 입석1리)와 김모군(15)도 각각 특수절도와 폭력행위 등으로 지난달 구속됐었다.

한편 경찰청은 송민호(宋旻浩)제천경찰서장을 지휘책임을 물어 5일자로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정부대전청사 경비대장 김운선(金云善)총경을 전보발령했다.

〈제천〓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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