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예금 20억 은행대리가 빼돌려…경찰, 긴급체포

  • 입력 1998년 8월 28일 0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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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부경찰서는 27일 인천시의 정기예금 20억원을 빼돌린 H은행 경기영업부 대리 김건상씨(34)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일 은행에 예치된 인천시의 정기예금 20억원을 컴퓨터 단말기를 조작, 무역업을 하는 친구 윤모씨(33)명의의 계좌로 빼돌린 뒤 이를 인출한 혐의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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