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일가족 3명 흉기피살…원한관계 범행 추정

  • 입력 1998년 4월 27일 06시 42분


26일 오후 7시40분경 부산 금정구 남산동 중장비 대여업체인 J건기 대표 강상훈씨(41) 집 3층 작은방에서 강씨의 부인 주희숙씨(36)와 아들 희재군(10) 딸 아연양(8) 등 일가족 3명이 흉기에 난자당해 숨져 있는 것을 강씨가 발견했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잔인한 점 등으로 미뤄 원한관계에 의한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부산〓석동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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