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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4월 24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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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들은 “성군과 그 형제 분들의 이름을 하잘 것 없는 미물의 이름으로 붙이는 것은 역사와 조상을 욕되게 하는 일”이라며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측은 긴급회의를 갖고 새끼 불곰의 이름을 바꾸기로 하고 25일중 종친회측에 해당 임원을 보내 공식사과키로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종친들에게 누를 끼친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오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