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13개 구청, 벼룩시장 잇달아 개설

  • 입력 1998년 4월 20일 19시 33분


알뜰 소비가 늘어나면서 옷 책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산하 25개 구청에서 열린 벼룩시장은 모두 1백39회로 50만3천2백50점이 나와 이중 32만6천여점이 팔렸다.

이달 하순에도 21일 강남구를 시작으로 13개 구청과 서울시가 벼룩시장을 잇따라 개설한다.

가전제품 컴퓨터 가구 등 옮기기 힘든 중고품을 내놓을 땐 서울시가 운영하는 재활용품 상설전시관의 ‘중고물품 정보안내센터’(02―753―0222∼4)에 연락, 규격 상태 가격 연락처를 알려주면 거래를 알선해 준다.

〈이진영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