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中企사장 『해고앙심 여직원 접근 막아달라』

▼…94년 11월 여직원 C씨를 해고한 중소기업 Y사 대표 문모씨는 C씨가 지난해 1월부터 복직을 요구하며 회사는 물론 집까지 찾아와 격렬히 항의하자 3일 C씨를 상대로 접근금지 및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는데…

▼…문씨는 “상습지각 등의 이유로 적법하게 해고된 C씨가 계속 행패를 부리고 있는 만큼 C씨가 회사사무실과 자택의 반경 50m 안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는데 노사문제에 따른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이 법원에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

〈부형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