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기로 데이콤전화 가능… 내달１일부터 서비스

4월1일부터는 일반 공중전화기를 통해서 데이콤 시외전화나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

한국통신과 데이콤은 ‘공중전화 공동이용에 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일반인이 한국통신 공중전화로 데이콤의 전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데이콤의 시외 국제전화는 전국 주요 공항이나 호텔 등에 설치한 1백50여대의 데이콤 전용 공중전화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일반 공중전화를 통해 데이콤 시외 국제전화를 걸려면 데이콤 접속번호 ‘082―15’를 누르고 안내에 따라 데이콤 전화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누른 후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또 데이콤 세계전화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082―16’이나 ‘082―18’을 누른 후 카드 번호와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