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교수-학생-직원,소년소녀가장돕기 한마음

  • 입력 1998년 3월 29일 20시 49분


‘자식을 돌보듯 따뜻하게, 동생을 가르치듯 사랑스럽게.’

중앙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교수 직원 학생들이 한마음이 돼 서울 동작구 일대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사랑의 트라이앵글’사업을 벌인다.

총학생회 건학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주도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교수교직원 동문 각과 동아리 등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총출동해 벌이는 대규모 자선사업.

이 사업에는 89년부터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매월 1백34만원씩 지급해온 중앙대 교직원회 1백여명도 참가한다.

소년소녀 가장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담당할 교수 교직원 동문들은 이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성금을 전달하고 집으로 초청해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02―820―6003

〈박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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