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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25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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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을 위해 쓰여지는 막대한 선거운동비용을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자금줄이 막혀 흑자를 내면서도 도산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내놓으면 어떨까. 아니면 수업료를 내지 못하는 중고등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한다면 실업 등 경제난으로 고생하는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지난 대선 때 이룩한 모처럼의 깨끗한 선거 문화를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나 다가오는 6월4일 지방선거로 그대로 이어갈 수만 있다면 어려운 나라경제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이용희(대구 북구 복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