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2-27 07:301998년 2월 27일 0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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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처남이 어제 오후 집안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고 처남집으로 가 유품을 정리하던 중 건넌방 이불 밑에서 토막난 시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한씨는 10여년 전 아내가 가출한 뒤 자녀들을 어머니에게 맡기고 혼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박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