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체육시설 크게 늘린다…區마다 체육센터 건립

  • 입력 1998년 2월 18일 21시 10분


서울시민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은 앞으로 더욱 살 맛이 날 것 같다. 다목적 체육센터,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 길거리농구대 등 각종 스포츠시설이 서울시내에 줄줄이 들어서기 때문. 서울시의 생활체육시설 확충계획에 따르면 중랑 노원 은평 금천 관악 영등포 등 현재 구민체육센터가 없는 16개 구청은 2001년까지 이를 건립해 25개 모든 구청이 한개씩의 체육센터를 갖추게 된다. 특히 성북구에는 기존의 구민체육센터외에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이 99년 세워진다. 중구도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안에 용산 서대문 마포구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99년 착공예정. 이와 함께 테니스장 길거리농구대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2001년까지 모두 6백28개소로 늘어난다. 〈전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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