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추위 몰려와…중부 체감 영하10도

  • 입력 1997년 12월 1일 08시 11분


1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한데 이어 2일 아침에는 영하 6도까지 수은주가 뚝 떨어지는 등 전국에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0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방의 1일 아침 최저기온이 0도∼영하3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이 되겠다』고 밝혔다.2일은 경남과 제주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고 3, 4일에는 수은주가 더욱 떨어져 서울 경기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급강하하는 맹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같은 겨울 한파는 5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 6일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정위용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