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택시강도」위장취업 가능성 택시회사 집중수사

  • 입력 1997년 11월 20일 07시 53분


운전사와 합승객으로 위장, 심야시간대 승객을 턴 「5인조택시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9일 용의자들이 택시회사에 임시운전사로 위장 취업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서울시내 2백60개 택시회사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회사의 임시운전사들 가운데 동일수법의 전과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5일 상업은행 본점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힌 20대 2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들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금동근·이명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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