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중소기업 취업박람회…１１일부터 이틀간 개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는 「97 광주전남 중소기업 취업박람회」가 11, 12일 이틀간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무역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광양조선공업㈜ ㈜목림 등 이 지역에 연고를 둔 78개사가 참여할 예정. 직종별 채용예정 인원은 △생산 기술직이 6백33명으로 가장 많고 △유통 영업 1백57명 △사무관리 61명 △전문연구 45명 △이벤트 광고 26명 △교육서비스 4명. 참가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기계 금속업이 31개사로 가장 많고 △전기 전자 15개사 △섬유 화공 12개사 △정보통신서비스유통 각 2개사다. 이 가운데 41개사는 무역회관 지하1층 전시장에 각각 취업상담 부스를 설치, 취업희망자들과의 대면면접을 통해 즉석에서 채용여부를 결정하며 37개업체는 채용알림판을 걸고 취업희망카드를 접수한다. 취업희망자는 학력 경력 연령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력서 및 졸업 성적증명서 자격증사본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하면 된다. 광주무역회관 행사장. 941―0823∼5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