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들이 재정자립을 목표로 다양한 경영수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송파구가 가장 짭짤한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광진구 21세기 구정연구단이 1일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경영수익사업연구」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송파구는 올 상반기중 19억5천7백만원의 이익을 냈다. 송파구에 이어 11개 사업에서 16억3천5백10만원을 번 영등포구와 8개사업에서 12억원을 번 중구가 2,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구로구 중랑구였다.
〈박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