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영고 씨름부 김모군(18.3년)등 2명은 심야에 행인을 상대로 강도짓을 벌이던 남자 3명을 추격, 이중 1명을 격투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
▼…이들은 23일 오전 1시50분경 성북구 길음3동 주택가 도로에서 편모군(19) 등 3명이 행인 신모씨(32)의 머리를 각목으로 내려친 뒤 지갑을 뺏어 달아나는 것을 목격, 2백여m를 추격해 편군을 붙잡는데 성공
▼…경찰은 편군을 추궁, 이 날 나머지 공범 2명을 모두 검거했는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김군 등에게 포상금과 감사장을 줄 계획….
〈부형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