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부추련·상임대표 尹鳳鎔·윤봉용)은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흥사단강당에서 「병역부정추방을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 선언식을 갖고 『고위공직자와 30대재벌 및 그들 자녀에 대한 병역사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부추련은 성명을 통해 『힘있고 돈있는 사람들은 헌법에 명시된 신성한 병역의무를 「선택의 권리」로 누려왔다』고 지적하고 △고위공직자 및 자녀에 대한 병역자료 공개 △병무청의 모든 직원과 그들 자녀에 대한 병역공개 △신검군의관의 신상공개 및 관련 법령제정을 요구했다.
부추련은 다른 사회단체와 함께 병역부정추방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명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