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5시20분께 부산시 사상구 감전1동 부산위생처리장 증설공사장에서 슬레이트 건물이 무너져 徐보현(58) 韓부철씨(36)등 작업인부 8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나자 119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해 徐씨 등 7명을 구조, 인근 삼선병원으로 옮기고 나머지 1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부들이 분뇨처리시설인 단층 슬레이트 건물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시공업체인 금성종합건설㈜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