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장 높은 업종은 식품과 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 광고자율심의기구가 96년 한햇동안 중앙일간지에 게재된 광고와 관련한 독자의견란을 분석한 결과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업종은 식품 및 음료(16.8%)였으며 이어 서비스 오락(15.8%) 구인(14.8%) 의료 교육(11.8%)의 순이었다.
소비자들의 불만을 유형별로 보면 허위 과장광고가 31.8%로 가장 많았으며 공공질서와 미풍양속 저해가 20.9%, 성(性)상품화 및 선정성이 7.4% 등으로 나타났다.
〈이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