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록기씨 나이트클럽서 몸싸움 입건

  • 입력 1997년 5월 20일 07시 52분


서울용산경찰서는 19일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손님과 시비끝에 주먹을 휘두른 SBS TV 개그맨 홍록기씨(31)와 손님 김모씨(37·예식장 직원)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이날 밤 11시반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캐피탈호텔 나이트클럽에 공연하러 갔다가 자신의 매니저인 친동생 영기씨(23)가 김씨 일행 3명과 시비를 벌이자 이에 가세, 김씨의 얼굴 등을 때려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윤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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