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대표 수행차량, 불법주차로 딱지받아

  • 입력 1997년 4월 5일 09시 20분


상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4일 서울 청평화시장을 방문한 신한국당 李會昌(이회창)대표 수행원 차량 3대가 불법주차로 공익근무요원들에 의해 스티커를 발부받았다. 이대표 일행은 이날 오전 11시14분경 청평화시장앞 차도에 차량을 불법주차했으며 이를 발견한 서울 중구청소속 공익근무요원인 文正煥(문정환·23) 金一權(김일권·23)씨가 현장에서 불법주차 스티커를 발부했다. 이대표의 차량은 불법주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공익근무요원들은 『수행원들이 국회의원들의 차량이라며 선처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법에 따라 스티커를 발부했다』고 말했다. 〈이현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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