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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위중 조선대생 최류탄진압중 돌연 숨져
업데이트
2009-09-27 02:00
2009년 9월 27일 02시 00분
입력
1997-03-20 20:09
1997년 3월 20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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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승호기자】20일 오후1시55분경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 정문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유재을씨(20·행정2)가 쓰러져 신음중인 것을 동료학생들이 발견,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숨졌다. 동료학생들에 따르면 이날 낮12시부터 교내 노천광장에서 「개강 투쟁 선포식」을 가진 뒤 가두진출을 시도하다 정문앞에서 경찰이 최루탄을 쏴 학교로 들어가던 중 유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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