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탈출 선교사가족 11명 김포공항 도착

  • 입력 1997년 3월 20일 07시 48분


[송평인기자] 정부의 피라미드 금융사기 사건에 항의, 대규모 유혈사태를 빚고있는 알바니아를 탈출한 金鎔基(김용기·33·태권도사범)씨와 李美花(이미화·36·교사)씨 등 한국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와 일가족 7명이 19일 오후 4시30분경 로마발 대한항공 916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에 앞서 역시 알바니아에서 활동중인 한국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 沈載斗(심재두·39·의사)씨 일가족 4명도 이날 오후 12시10분경 프랑크푸르트발 루프트한자 118편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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