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겸용 신용카드 명칭 「패스」로 결정

  • 입력 1997년 2월 24일 08시 17분


오는 7월부터 사용될 예정인 전철 및 지하철 겸용 신용카드名이 ‘패스’로 정해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분간 지하철 및 전철 겸용 신용카드를 독점 공급할 예정인 국민카드는 최근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카드 이름을 이같이 정하고 오는 5월부터 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국민카드는 발급 개시후 1년 동안 약 50만매 정도의 카드가 발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곧 회원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의 국민카드 회원들은 회사에 카드 교환을 요청하면 지하철.전철 겸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하철 및 전철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는 기존의 신용카드에 컴퓨터 칩을 부착한 형태로 지하철 및 전철역 개찰구에 설치된 비접촉식(RF)단말기에 갖대 대는 방식으로 이용하고 요금은 다른 카드사용 대금과 함께 다음달에 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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