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중 드링크제 정장제 등 1백53개 의약품의 실제 공장출하가격을 조사한 결과 26개 제약회사 57개 의약품의 공장도가격이 복지부에 신고한 가격보다 20% 이상 낮은 사실을 확인, 이들 의약품의 표준소매가격을 평균 20.9% 내리도록 지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채표쌍화탕 구론산디 삼정톤 등 드링크류의 경우 평균 24.6%, 비오비타 미야리산아이지 메디락비타 등 정장제는 13.9%, 미란타 탈시드현탁액 알마겔현탁액 등 제산제는 19.9% 각각 인하된다.
〈김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