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노조 파업 11일째 계속…지하철 정상근무

입력 1997-01-17 11:54수정 2009-09-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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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23일째인 17일 한국방송공사(KBS) 기아자동차등 일부 공공노조 및 제조업 노조들이 파업을 계속했으나 전체적인 파업열기는 현격히 가라앉았다. 노동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48개 노조,5만7천여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날 오후의 72개 노조,8만1천명에 비해 2만4천여명이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위원장 權永吉)은 이날 오전 1백80개 노조,18만여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공부문의 KBS등 방송4사 노조는 이날 11일째 파업을 계속,파행방송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날 파업을 벌였던 서울시지하철 화물노련등 공공노조들은 이날 완전 정상근무로 복귀했다. 일반 제조업종에서는 대우 기아 아시아등 자동차 3사와 한라중공업이 이날 오전 파업을 계속했고 현대정공 울산 및 창원공장,통일중공업 등의 노조는 오후부터 파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노조는 이날부터 완전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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