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義人 이근석씨 빈소에 조화

  • 입력 1997년 1월 11일 19시 55분


「尹양섭 기자」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11일 소매치기를 검거하는 경찰관을 돕다 범인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용감한 시민 李根石(이근석·24)씨의 빈소가 있는 백병원에 관계비서관을 보내 조화와 조의금을 전달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조순시장 위로금 전달▼ 한편 趙淳(조순)서울시장도 이근석씨의 빈소가 있는 백병원에 들러 표창과 함께 위로금 3백만원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서울시는 숨진 이씨에 대해 국민포장을 상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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