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거동수상자 단순절도범으로 밝혀져

  • 입력 1996년 11월 17일 20시 15분


【강릉〓慶仁秀기자】 지난 14일 강릉시 등 강원 영동지방에 「진도개 하나」를 발령케 했던 주문진읍 洪正杓씨(53)집 거동수상자 침입사건은 무장간첩 잔당 1명과 무관한 단순절도범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강릉경찰서는 17일 오전9시경 강릉시 포남동 崔元永씨(36)집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붙잡힌 전과5범 趙俊衡씨(26·대전 중구 유천동)가 洪씨집에서 없어진 회색 오리털파카를 입고 있는 점을 추궁한 끝에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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