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초지능, 국가핵심전략자산 규정…연구 생태계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9일 17시 41분


“SMR 향후 5년 골든타임…민관 역량 총결집”

전은수 대변인이 지난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 완화 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전은수 대변인이 지난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혼잡 완화 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청와대가 9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비공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AGI(범용인공지능)를 넘어선 초지능을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국가핵심전략자산으로 규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전은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미래 먹거리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됐다”며 “AGI 시대의 지능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차세대 소형 모듈원자로(SMR) 개발과 관련해선 “2030년대 본격화될 시장 선점을 위해 향후 5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지난 2월 재정된 SMR 특별법을 기반으로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출 산업화 방안과 관련해선 “K-그리드 팀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및 765킬로볼트(kV) 전력망 등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자율주행 실증도시운영을 본격화하고 배터리 믹스제와 폐배터리 재이용 등 새로운 제도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우선 도입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했다.

전 대변인은 “문화 산업과 의료돌봄 분야 육성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고 했다.

전 대변인은 “특히 지방 중심의 국제회의 유치와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방을 살리는 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며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관광 사업을 세계 최고 반열에 올리겠다는 각오로 신속하게 아이템을 발굴하고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고 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대전환의 시기에 국민의 삶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파격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청와대 직원들과 관계 부처에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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