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최가온이 기뻐하고 있다. 리비뇨=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최가온 선수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소식에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 선수는 1·2차 시기에서의 아쉬움에도 요동하지 않고 3차 시기에서 꿈의 점수 90점을 기록하며 끝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신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은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했다.
최 선수는 12일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 2차 시도에서 크게 넘어지거나 피니시 기술을 완벽히 구사하지 못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3차 시기에 나선 최 선수는 4방향을 모두 사용하는 스위치 백, 캡, 프런트사이드 등 대부분 기술을 실수 없이 성공했고 최종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따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박수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이 대통령은 “우리 스노보드는 2018년 첫 올림픽 메달을 기점으로 알파인에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로 영역을 점차 넓혀 왔다.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이 하프파이프라는 상징적인 프리스타일 종목에서도 세계 정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종언 선수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10대 신예로 주목받아 온 임종언 선수의 이번 성과는 세대교체 속에서도 한국 쇼트트랙의 저력과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참으로 밝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두 신예 선수의 앞날을 꾸준히 응원하겠다”며 “아울러 앞으로 경기에 나설 모든 선수들에게도 힘찬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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