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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헌법 위배 노란봉투법, 경제 망칠 것…중소기업 대통령 되겠다”
뉴스1
입력
2025-05-15 08:27
2025년 5월 15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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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중소기업인들 괴롭히지 못하도록 고칠 것”
“기업 없이 노조·국가 없어…기업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4일 경남 밀양시 밀양관아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14/뉴스1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진영이 추진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두고 헌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에 중소기업이 포함되는 것도 반드시 고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며 관련 업계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노란봉투법을 두고 “헌법에 위배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은 노동조합보다 표가 적지 않느냐는 잘못된 생각으로 경제를 망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선 “소규모 중소기업에 적용하는 것이 맞느냐”며 “제가 결정권자가 될 때 반드시 여러분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고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저 자신도, 제 아내도 노조 출신이다. 우리 형님도 노조 출신이다. 우리가 도달한 결론은 기업이 없으면 노조가 없고, 일자리가 없고, 복지가 없고, 국가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기업이 없는 국가는 공산국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존재 자체가 자유의 존재, 민간의 존재, 대한민국 국가 그 자체”라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가의 가장 중요한 주체가 바로 기업인 여러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이 잘 안 되는데 노조가 발전한다는 것 자체가 안 되는 것”이라며 “기업이 경제와 국가와 노동자와 가정의 가장 핵심적인 주체로, 기업을 키우는 것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의 제언 책자를 받으면서 “대통령이 되면 집무실에 놓고 책자에 나오는 내용을 체크하겠다”며 “여러분이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는 그날까지 늘 여러분을 섬기면서 중소기업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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