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복을 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3.19 사진공동취재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경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 등급을 올려 경호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에 대한 경호가 강화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몸조심’ 발언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뉴시스이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지 않고 있는 것을 두고 ‘직무유기 현행범’이라며 “국민 누구든 현행범으로 최 권한대행을 체포할 수 있다”며 “몸조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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