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육군 수류탄 폭발사고에 “철저히 조사·재발 방지책 마련”

"훈련병 희생 헛되지 않도록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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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1일 육군 훈련병 수류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해온 젊은 장병의 불의의 죽음 앞에 비통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함께 훈련에 임하던 중 중상을 입은 부사관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장병을 보호하지 못하는 군이라면 어떻게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지 개탄하게 된다”고도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훈련병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군 장병들이 더 안전한 여건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 장병들의 헌신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안심하고 하루를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