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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 조문…“숭고한 희생 기릴 것”
뉴시스
입력
2024-04-18 15:44
2024년 4월 18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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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8일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인 정차순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 구혁모 당대표실 정무실장과 함께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도 숭고한 희생을 기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검찰의 과오에 대해 박 열사의 아버님께 사과드렸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접했는데 그 직후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이렇게 또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며 “역사 속 한 페이지가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박 열사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시작된 민주화 운동의 기운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에서도 앞으로 그런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저희가 정치하면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여사는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고 박 열사 모친이다.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발인은 오는 19일 금요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 후 모란공원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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