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의 선택,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0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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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4.4.10/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4.4.10/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압승이 예측되는 데 대해 “국민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너무 고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압승을 예상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의석을 포함해 178~197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은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의석을 포함해 85~10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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