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소방관 격려…“헌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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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8일 17시 50분


한덕수 국무총리. (총리실 제공) 2024.2.8.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 (총리실 제공) 2024.2.8.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정부는 지난 1월31일 확정한 ‘설 연휴 안전대책’에 따라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소재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김윤섭 센터장으로부터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및 안전대책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설 연휴 기간에도 항상 국민의 곁에서 헌신해 주고 있는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 및 특별경계근무에 임하고 있는 전국의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다시 한번 경북 문경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 고 박수훈 소방교님의 명복을 빌며, 동료를 잃은 소방공무원의 슬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관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하여 개인장비 보강 등에 대한 지원과 순직 소방공무원 예우 및 유가족 지원에 대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전통시장·철도·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비상시 유관기관 협조하에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며 “연휴 기간 관리자 등이 없는 공장·창고 등에서의 화재 발생 가능성에도 대비해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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