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고동진 前삼성전자 사장, 22일 국민의힘 입당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20일 13시 08분


고동진 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 /뉴스1 DB

‘갤럭시 신화’의 주역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겸 IM부문장이 22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경기 수원 등 지역구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다.

20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고 전 사장은 22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인재영입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 전 사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후 직접 설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 사장은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평사원 신화를 썼다.

국민의힘은 고 전 사장의 출마 방식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 무’ 배치 안이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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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추천 많은 댓글

  • 2024-01-20 13:14:41

    와!! 국민의힘ㆍ한동훈비대위원장 멋지십니다 총선압승 갑시다

  • 2024-01-20 13:58:33

    신화를 창조 하신 분이 정치권에서 신선한 바람이 불도록 기대합니다.지금 청치 판은 쓰레기 하치장 같습니다.

  • 2024-01-20 15:51:51

    법죄인 당하고 확실한 차별화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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