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여야 내년도 예산 합의에 “늦었지만 다행”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20일 14시 56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대통령실 제공)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20일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여야 합의하에 예산안이 확정돼 다행”이라며 “정부에서 (예산안이) 잘 집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1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고 2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후에 국회에서 회동한 뒤 예산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예산 심의를 통해 정부 예산안과 같은 656조9000억원으로 규모를 확정했다.

정부안에서 4조2000억원을 감액했으나, 증액 역시 4조2000억원 이뤄져 증감액은 변화가 없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