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3차 회의…근무여건·전달체계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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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7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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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6/뉴스1
유의동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6/뉴스1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는 7일 정부의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TF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국회에서 위원장인 유의동 정책위의장 주재로 3차 회의를 연다. 강기윤·이태규·송언석·이용호·김미애·김형동·조명희 의원을 비롯한 민간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필수의료 근무여건과 지역필수의료 전달체계 등 관련 사안을 보고 받고, 정책 질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TF는 향후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소아과를 비롯한 필수의료 분야 보험 수가 인상, 의료 인력 재배치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 의장은 지난달 열린 첫 회의에서 정부를 향해 “적정 증원 규모를 차질 없이 결정하는 데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며 “필수의료 분야 현장의 의료인들을 위한 수가 인상과 근무조건 개선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TF는 앞으로 거듭된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관련 대책을 강구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분야 근무조건 개선 등 관련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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